이에 따라 비서관 인사는 모두 6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충원될 비서진은 노무현 대통령 임기 끝까지 보좌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청와대 밖에서 거론되는 인사로는 허성무(열린우리당 중앙위원),조용휴(여론조사기관 폴앤폴 대표),아나운서 출신 40대 여성 등이다. 허성무씨는 허성관 전 행자부장관의 동생이며,조씨는 후보 시절부터 노 대통령의 조언자로 알려졌다. 경제정책비서관은 윤용로 금감위 증선위원 등 재경관료가 유력한 가운데 노대래 국민경제비서관이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