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4월 서비스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서비스 수출은 37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소폭 늘었지만 수입은 50억8천만달러로 8.9%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서비스 적자규모는 13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달러 늘었습니다.
부문별로는 운수서비스가 항만경비,운항경비의 지급증가 등으로 흑자 규모가 전년 동월(3억달러)보다 낮은 8천만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여행서비스는 내국인 해외여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적자규모가 전년 동월(7억4천만달러)보다 1억6천만달러 늘어난 9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특허권 등 사용료서비스 수지는 1억9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