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설산업(회장 권혁운)은 2003년 '님'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부산·경남 지역 건설업체다.

일신건설은 지난 4월에는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에일린의 뜰'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5월 경기 화성 향남지구에 506가구를 분양하며 처음 적용됐다.

에일린의 뜰은 한국의 1400만 여성을 의미하는 '에일린(Eileen)'과 삶의 공간이자 울타리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 '뜰'을 합성한 말이다.

다른 아파트 브랜드가 유비쿼터스 등 최첨단기술이나 디자인 등을 강조하는 데 비해 에일린의 뜰은 철저히 아파트의 주 소비자인 여성의 구미에 맞추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일신건설은 다른 건설사들이 수주 규모 확대 등 양적 성장에 주력할 때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꾸미는 등 내실을 다지며 아파트 브랜드 차별화에 신경을 써왔다.

5월 말 분양을 시작한 화성 향남의 에일린의 뜰도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30평형대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자연의 햇살과 바람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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