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신세계의 5월 실적이 전월대비 기존점 매출 성장 둔화로 개선 폭이 크지 않았지만 양호한 회복 기조를 이어나갔다고 평가했다.

6월 실적은 소비심리 위축과 월드컵 개최에 따른 판매 둔화 우려 등 시장의 우려가 있었지만 실적 개선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 안정적 할인점 영업과 신규점 출점 등으로 이익 모멘텀이 증가함을 고려할 때 주식가치 부담은 없을 것이라면서 적정가 54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