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기존 ‘KTX패밀리 상품권’을 이용한 승차권 결제 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13일부터 기차표 구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KTX패밀리 상품권'은 양도가 자유로운 IC칩이 내장된 무기명 선불카드형 상품권으로 열차표 구매뿐만 아니라 철도역사 안의 음식점, 편의시설과 갤러리아·콩코스백화점·롯데호텔등 전국 3,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KTX패밀리 상품권이 이동에서 식사·숙박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종합레저상품권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침체된 국내 여행 수요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