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도에서 분리된 진도F&이 캐주얼 의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일 ‘C&그룹’으로 사명을 바꾼 쎄븐마운틴그룹이 패션 시장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진도에서 분리된 진도F&을 전면에 내세워 먼저 캐주얼 의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유해기 진도 F& 사장

“19세 후반에서 20초반의 감성적이고 브랜드 지향적인 퓨전세대 공략”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즐겨 입는 다양한 브랜드 만들겠다”

경제적 부담을 줄인 반면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이미지로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할인점과 백화점, 그리고 직영점 등 총 30여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퍼)중국,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개척도 준비중입니다.

내년 1분기 중국에 매장을 열고 동남아시아로 판로를 넓혀간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유해기 진도 F& 사장

“진도F&은 모피 분야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 보유”

“이를 바탕으로 토탈 패션 리더로 성장 자신”

(수퍼)10여가지 신규 브랜드 출시 예정

퍼블릭 스페이스 원이 시장에 안착하면 할인점 대상의 중저가 제품과 남성복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한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진도F&은 의류는 각종 액세서리와 패션용품 등도 선보여 종합패션 유통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김인철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