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프리보드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전주에 비해 103원(0.5%) 내린 1만9522원으로 마감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366주(0.2%) 증가한 18만7580주였으나 일평균 거래대금은 1321만원(16.0%)이나 줄어든 6944만원에 그쳤다.
지난 한주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중앙캐피탈이었다.
주초 75원에서 160%나 올라 195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24일부터 매매를 시작한 네오바이오도 150.49%나 오른 1만2700원을 기록했다.
휴닉스 쇼테크 마이크로통신 등도 10%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웅닷컴은 지난주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비웅닷컴은 전주대비 53.92%나 하락한 6520원을 기록해 하락률이 가장 컸다.
도원닷컴이 44.83%,아이리스이십일은 29.63%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에서 퇴출됐던 대한바이오링크도 12만주가 넘는 거래를 동반하며 10%나 하락해 주가가 135원에 그쳤다.
훈넷이 지난주 22만여주의 대량 거래가 이뤄졌고,골든죤도 11만여주나 거래됐다.
지난주 거래가 이뤄진 34개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개,하락한 종목은 17개였고 나머지는 보합이었다.
한편 에스티씨나라는 코스닥기업인 에스엔씨와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주식교환비율은 에스티씨나라 주식 1주당 에스엔씨 주식 41.26주이다.
에스티씨나라는 지난 5월30일자로 거래부진으로 인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돼 있는데 이번 주식교환으로 인해 6월 말에 프리보드에서 지정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