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인터넷업종의 시가총액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인터넷업종의 시가총액은 지난 2001년말 1조730억원으로 업종순위 14위에 머물렀지만 이달 26일 현재 7조5천950억원으로 1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1년 말부터 2003년 말까지 시가총액 1위를 지켜온 통신서비스업종은 올해 3위를 기록했고 금융업종은 2001년 말 2위에서 최근 17위까지 추락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