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PC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데도 점심시간 등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계속 켜놓음으로써 불필요한 전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발됐다.
전원 차단 희망시간을 입력해 놓으면 전원이 완전 차단된다.
자동 종료 전에 별도로 자료를 저장하지 않더라도 PC를 켜면 최종 작업화면과 이전의 작업환경이 그대로 유지돼 곧바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다.
자동 종료 30초 전 알람메시지가 화면상에 떠 종료를 원치 않을 경우 취소 버튼만 누르면 계속해서 PC를 사용할 수 있다.
육군본부의 경우 하루에 1시간만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도 전기료가 매월 900만원이 절약될 것으로 추산된다.
육군 전 부대에 적용하면 매월 2억6000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수 있다.
육군은 앞으로 국방부와 해군,공군에도 이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한편 설치를 원하는 관공서와 기업체,학교,개인에게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나눠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