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최근 진행중인 LG카드 경영진의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바클레이즈가 이날 예정된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불참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다른 인수후보들과 LG카드 공동인수를 추진했지만 어려움을 겪자 단독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클레이즈가 LG카드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LG카드 인수전은 신한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그리고 하나금융지주, SC제일은행, MBK파트너스 등 5개 후보들간의 경쟁으로 치뤄지게 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