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의 자녀들이 대학생과 1대 1로 짝을 이뤄 공부도 배우고 생활지도도 받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저소득 장애인을 부모로 둔 90명을 선발해 '장애가정 청소년과 대학생의 멘토링 학습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갖추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가 무대인 만큼 뜨거운 가슴을 갖고 도전하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개시도에서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지역 대학생과 결연시켜 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