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과 내달 주총을 앞둔 보험회사들이 임기 만료된 감사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코리안리재보험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유양기 전 금융감독원 보험검사1국장(현 인력개발실 교수·54)을 감사 후보로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안리는 내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유 국장을 감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내달 15일 주총을 개최,임기 만료된 조현영 감사 후임에 김종성 현 사외이사(67)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감사로 선임될 김 이사는 보험감독원 부원장과 은행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유흥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7)는 LIG손해보험의 신임 감사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