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협회(회장 김철운·72)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물가안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LS산전에 대상을 수여한다.

금상에는 세방전지와 삼화정밀이,은상에는 3S랜드와 뉴그린밸리가 각각 선정됐고 삼화씨원과 삼기엔텍은 동상을 받는다.

LS산전은 배선용 차단기·전자식 마그네틱 스위치의 'Meta-MEC'브랜드를 개발,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제품의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고 물가협회는 설명했다.

1993년 제정된 물가안정대상은 제품의 가격안정이나 에너지절약,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