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농공장부지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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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개발사업인 청주시 복대동 '대농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7일 대농부지 개발업체인 ㈜신영은 "지난 1년간 끌어왔던 지구단위계획이 최근 충청북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이달 말쯤엔 15만9000평의 대농부지가 공업지역에서 개발이 가능한 상업지역 등으로 용도가 변경되고 지구단위계획이 확정 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영측은 오는 10월 1단계로 지상 45층짜리 17개동(37~80평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4300가구의 순차적 분양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어 현대백화점이 부지 내에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건설에 맞춰 충북지역 최대 규모인 지상 55층짜리 랜드마크 타워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랜드마크타워엔 미디어센터,호텔,고급주상복합아파트(100가구) 등이 들어선다.
랜드마크타워 옆에는 또 한방병원,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신영의 사업지역 맞은편엔 공공청사,공원,학교 등 공공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농공장부지 개발지역은 행정·업무·상업·문화·주거가 밀집된 신흥 부도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농프로젝트에는 독일 호주 등 선진국의 개발기법인 생태환경과 도시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개념이 도입된다.
부지 인근에 있는 솔밭공원-공예가로공원-석남천으로 연결하는 동서축과 석남천-근린공원-가경천의 남북간 경관녹지축을 연결하는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개발부지 안에 공예 등을 테마로 하는 137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갖춘 국내 최고의 공예테마단지를 배치한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프로젝트의 생산유발 효과만 4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대농공장부지 개발로 지역 경기 활성화,고용유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7일 대농부지 개발업체인 ㈜신영은 "지난 1년간 끌어왔던 지구단위계획이 최근 충청북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이달 말쯤엔 15만9000평의 대농부지가 공업지역에서 개발이 가능한 상업지역 등으로 용도가 변경되고 지구단위계획이 확정 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영측은 오는 10월 1단계로 지상 45층짜리 17개동(37~80평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4300가구의 순차적 분양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어 현대백화점이 부지 내에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건설에 맞춰 충북지역 최대 규모인 지상 55층짜리 랜드마크 타워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랜드마크타워엔 미디어센터,호텔,고급주상복합아파트(100가구) 등이 들어선다.
랜드마크타워 옆에는 또 한방병원,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신영의 사업지역 맞은편엔 공공청사,공원,학교 등 공공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농공장부지 개발지역은 행정·업무·상업·문화·주거가 밀집된 신흥 부도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농프로젝트에는 독일 호주 등 선진국의 개발기법인 생태환경과 도시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개념이 도입된다.
부지 인근에 있는 솔밭공원-공예가로공원-석남천으로 연결하는 동서축과 석남천-근린공원-가경천의 남북간 경관녹지축을 연결하는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개발부지 안에 공예 등을 테마로 하는 137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갖춘 국내 최고의 공예테마단지를 배치한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프로젝트의 생산유발 효과만 4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대농공장부지 개발로 지역 경기 활성화,고용유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