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규제에 맞서기 위한 '서울시재건축연합회'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들이 주축이 돼 추진해 온 서울시재건축연합회는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창립총회에는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 단지 80여개중 60여개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장에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재건축추진위원장인 장덕환씨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재건축연합회가 결성돼 조직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면 개발부담금 환수 등 정부가 추진중인 재건축관련 입법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