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건설 공사가 14년 5개월만에 최종 완공됐습니다.

농림부와 전라북도는 전북 군산과 부안 앞바다 33㎞를 가르는 방조제의 끝막이 공사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 건설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건설에는 총 2조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앞으로 새만금 사업은 방조제 보강 공사와 도로포장, 조경 등 추가 공사를 거쳐 오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간척지 개발에 들어가게 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