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만평에 총 5조원이 투입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개발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청라지구 1단계 57만평에 대한 기반시설 공사를 이달 말에 착공해 오는 2010년까지 완공하는 한편 올해 말 나머지 423만평에 대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에 나서 2012년까지 지구 전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만가구 주민 9만명으로 조성될 청라지구에는 인천시가 추진중인 GM대우 R&D센터와 농업기반공사가 조성할 첨단화훼단지 이외에도 국제적인 금융·업무·레저·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