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T&G가 칼 아이칸측의 요구 사항중 하나인 비핵심 자산을 전격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4위 편의점 업체 바이더웨이가 국내 유통업체에 매각됩니다. KT&G는 바이더웨이 지분 43%를 조만간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상철 KT&G 경영전략국장(26-50) "바이더웨이는 거의 매각 협상이 마무리중이고 YTN은 언제든지 팔려고 하고 있는데 시기라든가 매각 가격 조절을 위해 타이밍을 보고 있습니다." KT&G는 바이더웨이와 YTN 외에도 보유중인 자산 대부분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상철 KT&G 경영전략국장(2:48-3:01) "저희들 보유 유가증가 내역서 가운데 영진약품, 인삼공사 빼고는 전부 매각 검토 대상입니다." KT&G는 이같은 매각 방침이 자체적인 경영 판단에 따른 것이지 아이칸측 요구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S)영상편집 이주환 하지만 이같은 결정이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KT&G 주식을 대량 매집하는 등 압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향후 아이칸측의 입김은 더욱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