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현 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1월 박용성 전 회장이 물러나면서 회장에 올랐고 이번에 잔여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시 임기 3년의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손 회장은 "회원업체의 권익 대변과 애로 해소,정부 경제정책의 건전한 파트너 역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 의원총회에서는 상근부회장으로는 김상열 현 상근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손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유창재 기자 you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