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7일 CJ 이민희 연구원은 3월 휴대폰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1분기 판매량이 전기 대비 8.5% 증가한 29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실적 관리를 위한 밀어내기 영향인 것으로 판단하고 손익 측면에서는 영업이익이 약 400억원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시장이 전체적으로 비수기를 보이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시기라는 점 등에서 2분기 영업이익률 10%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
메모리와 LCD 사업 부진이 예상보다 커 휴대폰 부문의 호조가 상쇄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주가 반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는 70만2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