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의 온라인 자회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하 하이카다이렉트)이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보험업 인가를 받았다.
또 신동아화재해상보험도 퇴직연금 보험과 관련한 자산운용업 진출을 허가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이카다이렉트와 신동아화재에 대해 각각 보험업과 자산운용업 허가를 결정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4월3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신임 사장에는 허정범 전 현대해상 개인보험전략본부장(54·전무)이 내정됐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전화(1577-1001)나 온라인(www.hicardirect.co.kr) 등 다이렉트 방식을 통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평균 15%가량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