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카, 무선정보통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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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설비 제조업체인 아이메카가 인수·개발(A&D) 방식을 통해 무선정보통신 분야에 진출한다.
아이메카는 26일 무선정보통신 업체인 테라웨이브 주식 55.3%(171만455주)를 28억원에 인수,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인수를 계기로 무선정보통신 분야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상반기 중 테라웨이브와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웨이브는 LG브랜드로 공급한 가정용 무선전화기 'KT 안폰(Ann Phone)'으로 13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해 매출 150억원,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접촉식 메모리버튼'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가 구매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마친 이 메모리버튼은 자동차 이력관리 및 주요시설 보수관리 등에 활용된다.
회사측은 올해 7억원가량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