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13
수정2006.04.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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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모바일.디스플레이산업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권우현)은 대구지역 누리사업을 대표하는 사업단이다. 신(新) 산학협력의 모델이 되는 ‘맞춤형 인력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업단의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삼성 트랙’과 ‘만도 트랙’으로 요약된다. 계약에 의해 기업이 요구하는 트랙(교과목 및 현장실습)을 개설하고 이를 성실히 이수하는 학생에게 기업 장학금을 비롯해 각종 지원혜택을 줘 졸업과 동시에 채용을 알선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업률 향상은 물론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대학 및 기업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주) 및 (주)만도와 영남일보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일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이 협력대학으로 있다. 초일류 모바일.디스플레이산업 인력양성사업단은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가 추진하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원 인력양성사업이다.
지난 1968년 설립된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는 전국 유일의 IT특성화 학부. IT산업의 핵심인 산업인력을 연간 600명 이상 양성.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전자특성화학과 및 지방거점육성학과로 지정된데 이어,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인 ‘BK21’사업에 대학 및 대학원이 동시에 선정돼 대내외적으로 특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체계(RIS)를 구축하는데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에 재직 중인 권우현 사업단장은 “향후 대구.경북지역의 모바일 및 임베디드 관련 인력수요는 각각 연평균 25%이상 성장이 예상 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연간 1,000명 정도의 IT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IT특화 교육의 중심대학으로 경북대학교가 부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