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보통신부가 디지털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특히 디지털전환 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송 중단일을 법으로 명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보통신부가 디지털TV 보급률이 2010년에 52%에 그쳐 당초 계획된 아날로그 방송 중단이 어려울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디지털TV는 미국이 57%, 영국 66%가 보급됐으며 우리나라는 여기에 절반도 못 미치는 18% 입니다. (수퍼2 : 정통부, 연내 디지털활성화 특별법 제정)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통부가 연내에 디지털방송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습니다. (수퍼3) [인터뷰:신용섭 정통부 전파방송정책국장] "범정부차원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법 제정등의 추진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관계부처, 방송사, TV제조사, 시민단체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특별법에는 국내용 30인치 이상TV에 디지털방송 수신장치 내장을 의무화하고 아날로그 방송 중단 일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수퍼4) [인터뷰:신용섭 정통부 전파방송정책국장] "디지털방송 수신장치 내장 의무화, 아날로그방송 종료일 법제화, 아날로그TV에 대한 로고 부착 등" (수퍼5) 정보통신부는 디지털방송이 2010년에 생산 19조원, 고용 13만명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제작업, TV, 셋톱박스 등 관련산업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