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우건설 방문실사가 노조의 실력행사로 무산됐습니다. 대우건설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오전 8시30분부터 본사 현관과 실사룸을 막고 실사팀의 출임을 원천봉쇄해 사실상 매각실사가 저지당했습니다. 대우건설노조는 부실매각과 졸속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캠코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실사 저지를 강행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