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43
수정2006.04.08 19:43
마켓플레이스(전자장터)를 운영하는 아이마켓코리아는 일본 스미토모상사와 계약을 맺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계약에 따라 기업용 소모성 자재(MRO)를 일본에서 직수입하고 국산 MRO 제품을 스미토모에 공급하게 된다.
현만영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일제 MRO를 수입상을 거치지 않고 직수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일본 진출을 계기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2001년 국내 마켓플레이스로는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헝가리 등 12개 국가에 MRO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