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1백여명의 신입사원 중 지난 1년간 다른 회사로 옮긴 사람이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산중공업은 23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다른 대기업의 신입사원 이직률이 평균 12%인 것과 비교하면 큰 성과다"고 평가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같은 '이직률 제로'가 자체 개발한 '인큐베이팅 과정'이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상무는 "두산중공업이 인재육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만큼 우수한 신입사원 채용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