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최근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을 위한 기업자금관리 서비스인 '이캐시브랜치(eCashBranch)'를 개발,부산의 철강업체인 세운철강에 첫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캐시브랜치란 자금관리 업무를 은행의 금융시스템과 행당 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연결,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기업의 개별 니즈에 맞도록 설계해 주는 '맞춤형'이라는 게 특징이다. 이캐시브랜치를 개설하는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전 금융회사의 예금계좌 및 입출금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자동집금기능이 지원돼 원하는 시점이나 정해진 시간에 모든 계좌에 입금된 금액을 한 계좌로 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