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대우건설에 대해 지난해 신규수주 호조로 올해도 외형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부문의 양호한 매출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토목과 해외 부문의 저조한 공사마진 때문에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지속적인 파키스탄 미수금 유입 등으로 일회성 수익이 늘어나면서 경상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 지난해 매출액 대비 3.6년치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해 올해도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