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한미반도체가 후공정 장비 시장 회복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16일 미래 류제현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이 2.2%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후공정 장비 시장은 22.1%의 비교적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시장 성장 및 시장점유율 확대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제품경쟁력과 다양한 매출처를 바탕으로 가격 협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율 하락에 따른 마진 압박 우려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 레버리지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1만6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