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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3월경 콜금리 인상..원高 지속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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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JP모건증권은 3월경 콜금리 추가 인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는 예상대로 콜금리가 동결됐다고 평가하고 총재 발언에서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과 인플레 우려감 약화가 드러났다고 진단했다.고유가 등 일부 요인을 거론하며 일방적 낙관은 경계했으나 금리 인상 정책에 더 무게를 실고 있는 것으로 판단. 따라서 3월경 0.25%P의 콜금리 인상을 시도할 수 있는 반면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 지연될 수도 있다고 관측. 한편 환율과 관련해 하락속도가 가파르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공격적 시장개입을 의미하는 신호는 보이지 않았다고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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