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서울시내버스 3300대에 19인치 LCD모니터를 대량 공급합니다. 삼성전자와 광고대행 전문업체인 지에이티티그룹은 지난 11일 서울시내버스 광고시스템에 사용될 모니터 3300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니터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인 홍보 위성방송을 버스에서 수신해 시민들에게 방영하는 신개념 광고시스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서울 시내 버스의 절반에 육박하는 3300대에 모니터를 장착함으로써 상당한 제품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