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CB 회계법인 3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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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 증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최근 삼성그룹 관련 회계법인 3곳을 압수수색해 에버랜드 등 계열사들의 회계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이건희 회장의 개인 계좌도 분석해 장남 재용씨 등 자녀에게 실제로 이 회장의 개인재산이 증여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께 삼성그룹의 회계를 담당했던 회계법인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가 담긴 CD 10여개와 상자 20여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