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IT수출은 주력 IT제품의 가격하락과 차세대 수출품목 부진으로 5%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독일월드컵 등 대외적 상황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IT수출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883억달러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IT수출은 경이적인 성장을 보였던 2004년에 비해 5% 성장에 그쳤습니다. (통CG-1) 수출은 780억달러, 수입은 442억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33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IT수출이 여전히 수출 한국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CG-아웃) (통CG-2) 올해 세계 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한 4% 수준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세계 IT경기도 시장의 성숙과 경쟁심화로 성장률이 둔화될것으로 전망됩니다.(CG-아웃) (수퍼-3 : 독일월드컵, IT수출 기폭제 역할) 하지만 우리나라 IT수출은 독일월드컵특수 효과를 톡톡히 볼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방송, DMB와 결합한 월드컵 중계가 디지털TV와 DMB폰 수출 증가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통CG-4) 따라서 디지털TV 수출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17억달러, LCD는 29% 늘어난 9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CG-5)(수퍼6:편집 이주환) 플래시메모리의 확대와 DMB 등의 신규 서비스로 반도체와 휴대전화 수출 역시 지난해보다 각각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 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