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그룹은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 하는 등 계열사 주요 임직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은정 부사장은 김승호 그룹 회장의 넷째 딸로 아이맘사업본부장과 패션유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장녀 김은선 보령그룹 부회장과 함께 그룹 경영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보령그룹은 또 한주통산과 일경물산 등 패션 업계를 두루 거친 김융기 전무를 보령메디앙스 패션유통사업 본부장으로 새로 영입했습니다. 아울러 이문선 보령제약 부장과 차혜리 부장, 김인영 보령메디앙스 부장, 김성수 비알네트콤 부장도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