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유동주식비율이 감소하면서 상승 추세가 형성되는 종목을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이윤학 연구원은 "단순히 유동주식비율만 낮다고 시장수익를 상회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유동주식비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새로운 상승추세가 형성되며 탄력이 강화될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동주식비즁 감소폭 상위 종목군중 오리온,하나금융지주,POSCO,기업은행,삼성SDI를 꼽고 유동주식비율 감소율 상위 종목군중 현대산업,LG카드,태평양,신세계,국민은행을 추천했다. 한편 지난 2001년이후 올 8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시장 전체적인 유동주식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그 증가폭이 미미해 주식퇴장(Stock Hoarding) 추세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