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7:37
수정2006.04.03 07:38
GS그룹이 서울 역삼동에 있는 GS타워를 새단장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38층의 GS타워는 옥탑에 GS 심벌과 로고를 설치하고 빌딩 상층부에 첨단 LED 조명으로 계절, 기후, 일자, 요일 등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GS는 "빌딩에 설치된 LED 조명은 아주 적은 양의 전력으로도 빛을 낼수 있는 초절전 에너지절약형, 환경친화형 조명기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지하 1층, 지상 1층을 새단장해 'GS타워홀'과 명품관 등을 만들었으며 신 ITS 시스템을 도입해 웹기반에서 온라인으로 빌딩 입주사 임직원들이 내방객 예약, 사무실 연등 신청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GS타워 빌딩 리모델링에는 모두 3개월이 걸렸으며 약 1백억원이 투입됐습니다.
GS는 1일 새로 설치한 조명을 실시하며 빌딩 리모델링에 맞춰 GS타워 홈페이지를 개설, 빌딩 소식과 주변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