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6.51P 상승한 703.40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8억원 순매도를 사흘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이 미국 구글의 급락 소식으로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GS홈쇼핑파라다이스,CJ엔터테인먼트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텔레콤은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한화증권의 민상일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추가 조정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다만, 코스닥시장은 2000년 이후의 소외국면을 벗어나 제자리를 찾는 과정에 놓여있는만큼 상승추세를 훼손할 조정이 나타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