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7:32
수정2006.04.03 07:33
한국수자원공사가 공사 최초의 본격 해외 기술용역 수주사업인 인도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설계 시공 감리 용역을 수주해 내일(30일) 대전 본사에서 인도관계사와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 사업은 인도 관계사가 약 280억원을 투자하는 민자발전사업으로, 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이 넘는 경쟁과 협상 끝에 이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2008년 12월 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를 맡게 되며 앞으로 활발한 인도 동북부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