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 이소용 연구원은 29일
보해양조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이익 성장세가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전남 기반의 소주제조업체로 2002년 진로가 전남 지역에 진출함에 따라 적자 전환했으나 시장 점유율 회복과 구조조정을 통한 판관비 감소, 소주 출고가격 인상 등으로 실적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내년에도 복분자주로 인한 외형증가와 지속적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감소, 지분법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실적 개선에도 내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이 6.1배에 불과하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