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심근경색과 동맥경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자검사 업체인 파마코디자인이 전국의 병의원 700곳에 의뢰해 실시한 4만건의 일반 대상 유전자 검사 결과를 집계한 결과 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대표 유전자인 ‘MTHFR’에 대한 검사 의뢰가 전체의 20.9%(8360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만성피로 등과 관련된 간기능을 알아보는 독성해독과 배출검사 의뢰도 17.2%로 심혈관 질환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치매, 비만, 항산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