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GS홈쇼핑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 성장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를 받아왔던만큼, 앞으로의 전망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S홈쇼핑은 3분기 성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늘지 않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증가해 실속있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장정체를 맞은 후, 내실위주로 경영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 이제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4분기 이후의 중장기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시장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당분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보증권은 4분기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조만간 2007년까지의 영업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심리도 GS홈쇼핑에겐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보다 20% 넘게 성장한 인터넷쇼핑몰 GS e스토어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도 장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또 9월말부터 3시간 늘어난 하루 7시간의 방송을 시작한 중국법인도 곧 가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호평속에 연중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GS홈쇼핑.
전환점을 맞은 GS홈쇼핑의 새로운 질주가 주목됩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