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0일 현대차의 3분기 실적 부진보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감안해 저가매수에 나설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조용준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파업 영향으로 2분기에 비해 10.2% 감소한 6조2천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도 3800억원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이 만회되고 해외 현지 재고 부족을 감안한 수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증권은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이 8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77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