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6:07
수정2006.04.03 06:09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시장실세금리에 직접 연동하는 '탑스 CD연동정기예금'을 내일부터 판매합니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금리 추이에 맞추어 출시되는 상품으로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 실세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하여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입니다.
즉, 매일 변경되는 91일물 CD금리에 은행에서 정하는 일정 스프레드를 가감하여 고시이율을 고시하게 되는데,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는 1년 만기의 경우 +0.1%포인트로 CD금리가 3.97%라면 본 금리에 0.1%포인트를 더한 4.07%의 금리를 3개월간 적용받게 됩니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고, 이자는 만기에 일시로 지급받거나 3개월마다 한번씩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이며, 가입기간별 고시이율은 1년제의 경우 CD금리+0.1%, 2년제는 CD금리+0.2%, 3년제는 CD금리+0.3%이며 고객에게 최초 적용된 스프레드는 만기까지 변동되지 않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