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29
수정2006.04.03 05:30
국제유가가 전략 비축유 방출 시사와 수요 둔화 예상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 당 75센트(1.1%) 낮아진 65.07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96센트 밀린 62.97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차익실현 매물로 유가가 하락했지만 가솔린과 난방유 가격이 허리케인 영향으로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유가 역시 하락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