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세분화되면서 외형은 작지만 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전문기업이 늘고 있다. 회계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회계 산업이 대형화로 재편성되는 상황에서 회계업무의 전문화를 꾀하며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 있다. 한미회계컨설팅(주)(대표 홍정숙)이 바로 그곳이다. 공인회계사, 경영컨설턴트 등 다년간의 정부회계 및 재정분야 컨설팅에 실무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한 재정분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특화된 회계업무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공공경영 컨설팅 분야의 전문화를 이룬 한미회계컨설팅(주)은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과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정부 및 기타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회계 및 재정제도 컨설팅, 경영혁신(BPR)컨설팅, 공공원가분석 등의 전문서비스가 여기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도 정부회계 및 재정제도 컨설팅의 특화된 업무는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의 발생주의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재정제도 수립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한다. 성과관리를 위한 예산제도 개편 컨설팅과 발생주의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개시재무제표 작성 컨설팅, 통합 재무결산에 의한 결산지원 컨설팅 등을 함께 맡고 있다. 한미회계컨설팅(주)의 특화된 업무가 업계에서 차별화로 성공한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 재정분야 컨설팅에 많은 경험을 갖춘 핵심인력을 보유했고,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재정운영을 위한 지방예산?회계 복식부기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화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재정 및 공공분야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내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것 역시 한미회계컨설팅(주)이 주목받게 된 원인이다. 한미회계컨설팅(주)은 2002년 정부회계 강좌개설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공무원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행정학회를 비롯한 정부회계학회, 지방재정학회, 정부 및 비영리회계학회 등의 학술 세미나에서도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매출 4~5억 원을 예상하는 이 회사는 내년 매출 목표를 현재의 10배인 40~50억 원으로 잡고 특화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