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증시 전면에 주도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장전망과 개별 M&A등 호재가 맞물리며 주가가 급등하고있는데요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증권주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업종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20%가 넘게 올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3배 가까이 앞서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투자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증권주를 기관투자가들이 매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상이 예전과 달라졌음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는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이달들어서만 각각 180만주와 130만주 넘게 매수했습니다. 증권주의 강세 배경은 업황개선과 쏟아지는 호재때문입니다. 이달들어 거래소와 코스닥 거래대금이 4조원이 넘어서며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이 형성된데다, 기관화장세를 기반으로 한 긍정적 시장전망이 우세한 점도 상승 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적립식펀드에 대해 세제지원방안이 국회차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주가 상승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중소형증권사 M&A 가능성또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겹겹호재와 업황개선으로 단기 급등해 혹시나 모를 조정이 두렵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상승률을 뛰어넘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추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