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기술 개발은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주도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싱가포르가 선두주자다.
이들 국가는 특히 향후 30년간 급팽창할 재활용기술 시장을 선점하는 데 지원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환경기구에 따르면 1999년 4952억달러 수준이었던 세계 환경산업 시장규모는 2005년 6945억달러, 2010년에는 8853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 자동차산업 시장규모가 1조365억달러,정보통신산업이 8815억달러,메모리 반도체산업이 1750억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
결코 놓칠 수 없는 신(新)엘도라도인 셈이다.
이 중 재활용기술 관련 시장은 최소 10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이른바 신흥경제강국들의 산업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원재활용 산업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한국도 2000년 자원재활용기술사업단을 설립하고,기술개발사업에 연간 6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전략적 대응에 돌입한 상태다.
환경부는 최근 이 기금을 800억원으로 30%가량 증액했다.
문제는 해외 선진 환경산업체들이 환경컨설팅과 엔지니어링,바이오 기술 등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부문으로 전환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아직 하드웨어기술 부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개발 사업단 관계자는 "자본과 시설,연구인력을 갖춘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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