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기술개발 촉진과 관련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우수한 우정관련 기기 구매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도 까지 3년간의 우정작업기기 수요예보가 실시됩니다. 우정사업본부 3기 출범을 계기로 시행되는 이번 수요예보제는 우편산업 관련업계가 실효성 있는 생산과 제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침체된 중소기업 시장 분위기를 활성화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내년부터 새로운 도안소재가 채택된 화폐 발행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 500대(115억), 통장겸용현금자동지급기 900대(78억), 위조증서감별기 600대 등 최신기술의 위조방지용 첨단기기를 도입 관련업계의 기술발전 및 품질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정 관련장비 도입에는 3년간 총 854억 원에 이르며, 우편장비 분야가 404억 원, 금융장비 분야가 450억원이며, 올해 220억 원을 비롯해 내년과 2007년에도 각각 383억원과 251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황중연(黃仲淵)우정사업본부장은 "환율하락과 유가급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 지고 있는 시기에 대규모의 장비 수요예측 발표를 통하여 우정기기 기술개발 촉진과 관련산업의 활성화가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