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30
수정2006.04.09 17:34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미래 핵심기술 분야 21개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분야는 재생 의과학 기술을 비롯해 핵융합 기술, 맞춤의학·신약 기술, 생태계 보전·복원 기술, 재해·재난 예측· 관리 기술, 인공위성 기술, 기후변화 예측·대응 기술, 실감형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 등 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분야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 개략적인기술지도(TRM)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2006년 8월까지「미래 국가유망기술개발 종합계획」을 범부처적으로 마련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과기부 관계자는 "선정된 기술분야의 선점을 위한 면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경우 2015년경 1인당 GDP 3.5만불 이상을 달성하고 현재 OECD 30개국중 26위인 삶의 질도 20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